Nicolas LEFEUVRE | 尼可拉斯. 勒福 | 니콜라 르프브르
Nicolas Lefeuvre was born in Rennes, France in 1975.
After a stint at the Beaux-Arts in Rennes, he graduated in 2000 from the École Camondo
of Paris in architecture and design.
He traveled to Asia where in 2001 he opened a creative studio/gallery in Singapore.
In 2004, he became the creative director of Chanel in Tokyo, then Hong Kong,
while painting in parallel.
It is with ink that the artist, through landscape and mental architectures,
will structure his style. Essentially using ink on paper, he paints with objects
customary in the countries he travels through: kimonos, Japanese shoes, mahjong dice, etc.
Wandering through luminous and abyssal landscapes, his work invites you to travel.
He exhibits his work from Singapore to Tokyo, from Hong Kong to Shanghai, and from Brussels
in Paris, without forgetting Italy and Portugal.
尼可拉斯. 勒福 1975 年出生於法國雷恩。
在雷恩美術學院學習一段時間後，他於 2000 年從 École Camondo 畢業
主修建築和設計。
他前往亞洲旅行，並於 2001 年在新加坡開設了一家創意工作室。
2004年在東京、香港出任Chanel創意總監。
「離島」系列 Land(e)scapes，由幾年前的作品「狀態1」作為延伸，利用墨水、鈷、藍染、金漆等元素，將他待在亞洲的這幾年中所經歷過的文化、生活習慣、城市調性等等，以藝術家語彙來呈現。
亞洲的城市，人口、氣候、龐大的資訊量等等，使得他更加敏銳，在這些過程裡，他的五感更加敏銳，彷彿失重般,在城市中漂移，「逃離」的想法逐漸在他腦海中佔領他的身心，將他拖向未知的黑洞。 「離島」系列是他的狀態的問答，該逃離紛擾的世界抑或向未知的未來前進?
니콜라 르프브르 (Nicolas Lefeuvre) 작가는 1975년 프랑스 렌에서 태어나 브르타뉴 유럽예술학교(EESAB)에서 공부한 뒤 디자인 스쿨인 에꼴 까몽도 (École Camondo) 에서 건축과 디자인을 전공하며 2000년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이 후 그는 아시아로 여행을 떠나며 2001년에 싱가포르에서 자신의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했습니다. 2004년에 샤넬 도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고 이후 홍콩에서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Land(e)scapes」 는 작가가 몇 년 전의 작품인 「상태1」에서 풍부화 시켜 발전한 시리즈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서 그가 몇 년 동안 아시아에서 느꼈던 문화, 풍속, 도시 감성 등 요소를 먹물, 코발트, 인디고 다잉, 그리고 금칠 등 다양한 소재와 기술으로 예술가의 언어로 표현했습니다.
아시아의 도시, 사람, 날씨, 그리고 방대한 정보량 때문에 작가의 감수성이 더욱 풍부해지고 민감해집니다. 그러나 이런 예민한 감각때문에 그는 중력을 잃은 것 마냥 도시 위에 둥둥 떠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그의 몸과 머리를 사로잡고 그를 미지의 블랙홀로 끌려 당겼습니다. 「Land(e)scapes」 시리즈는 작가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질문과 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시끌벅적한 세계에서 도망해야 할까요? 아니면 알 수 없는 미래를 향해 더 나아가야 할까요?
